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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loud TECH UP 프로그램 참여 후기

by tmi-t 2026. 4. 7.

직접 부딪히며 배우고, 팀으로 성장했던 시간

개발 공부를 하다 보면 혼자 코드만 보는 시간도 분명 중요하지만, 실제로는 사람들과 함께 방향을 맞추고, 서비스를 설계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험이 훨씬 크게 남는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이번 kt cloud TECH UP 프로그램은 저에게 그런 경험을 정말 진하게 남겨준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강의를 듣고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팀원들과 논의하며, 기술을 실제 서비스 관점에서 연결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들어가기 앞서 저의 zep캐릭터를 잠시 소개시켜드릴게요. 저의 분신으로 열심히 뛰고 달려온 친구입니다!!!

 

 

 

[Eventee] - 첫 프로젝트!!

 

이번 TECH UP 기간 동안 저희는 단순히 기능 몇 개를 구현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실제로 운영 가능한 서비스라면 어떤 구조를 가져야 할까?”를 계속 고민했습니다. GitHub에 공개된 저희 프로젝트 Eventee는 “모든 단기 이벤트를 티켓 한 장처럼 가볍게”라는 방향으로, 참여자 명단, 공지, 투표, 게시글 등 행사 운영 요소를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행사 운영 플랫폼입니다. 프론트엔드는 React, 정적 호스팅은 CloudFront와 S3, 백엔드는 Spring Boot 3.x, 데이터 계층은 PostgreSQL(RDS), Redis(ElastiCache), S3를 활용하는 3-Tier 구조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ALB, Auto Scaling Group, GitHub Actions 기반 CI/CD, Prometheus·Grafana·Loki 기반 모니터링까지 포함해 운영 관점도 함께 담으려 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크게 배운 점은, 기술 하나하나를 아는 것과 그것들을 서비스 구조 안에서 연결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백엔드 로직을 구현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요청이 어디로 들어오고, 어떤 계층에서 검증되며, 장애나 트래픽 증가 상황에서 어떻게 버틸 수 있을지까지 생각해야 했습니다. 특히 인프라 구조를 그려보고, 서비스 흐름을 단계별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왜 이 기술을 여기 배치했는가”를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이해한 것이라는 점을 많이 느꼈습니다.

 

또 이번 경험에서 좋았던 점은, 팀원들과 실제로 만나 회의를 하면서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방향을 맞출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온라인으로만 진행할 때는 놓치기 쉬운 부분도, 직접 만나 이야기하면 훨씬 빠르게 정리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처럼 함께 모여 이동하고 회의하던 순간들도 저에게는 꽤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단순히 “같이 과제했다”가 아니라, 각자 고민한 내용을 꺼내 놓고 서비스 흐름, 구조, 역할 분담을 계속 맞춰가던 과정 자체가 협업의 진짜 경험이라고 느꼈습니다. 혼자라면 생각하지 못했을 방향도 팀 회의를 통해 보완할 수 있었고, 발표나 문서화 역

시 팀 단위로 같이 다듬으면서 더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URR] - 2번째 프로젝트 / 대규모 티켓팅 시스템 

 

 

기술적으로도 많은 성장이 있었습니다. TECH UP GitHub 조직에는 urr-frontend, URR_Backend 등 실제 프로젝트 레포지토리가 정리되어 있었고, 이런 식으로 팀 결과물이 남는다는 점도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단순한 실습이 아니라, 결과물을 남기고 구조를 설명해야 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더 책임감 있게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돌아가는 코드”를 만드는 것보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설명 가능한 코드와 구조”를 만드는 쪽으로 생각이 바뀐 것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큰 변화였습니다.

물론 쉬운 과정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기능 구현보다 더 어려운 것이 설계와 정리라는 걸 자주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아키텍처를 그려도 전체 구조만 복잡하게 보이고, 정작 사용자 요청 흐름은 잘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 대기열, 인증, 상태 관리, 저장소 역할 분리처럼 처음엔 추상적으로 느껴졌던 개념들을 실제 구조에 녹여내는 과정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오히려 “좋은 설계는 복잡한 그림이 아니라 설명 가능한 구조”라는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TECH UP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히 기술을 배운 것이 아니라 기술을 문제 해결 관점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팀의 서비스에 맞게 적용하고, 부족한 부분은 다시 찾아보고, 팀원들과 토론하면서 수정해 가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배움이 훨씬 오래 남았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 구조를 생각해 보고, 운영 관점까지 확장해서 바라본 경험은 앞으로 다른 프로젝트를 할 때도 큰 자산이 될 것 같습니다.

 

살짝 맛보기로 아키텍처만 보여드리면 

 

이런 구조로 실행이 되었습니다.!!

만약 kt cloud TECH UP 프로그램 참여를 고민하는 분이 계신다면, 저는 단순한 스펙용 활동이 아니라 직접 부딪히며 배우고 싶은 분들께 특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는 잘 보이지 않던 부분들이 프로젝트와 협업 속에서 훨씬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이번 경험을 통해 기술 역량뿐 아니라 협업 방식, 문서화, 발표, 구조 설계까지 한 단계 더 넓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번에 배운 방식처럼, 단순히 기능을 만드는 개발이 아니라 실제 운영과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하는 개발을 해 나가고 싶습니다.

 

 

TECH UP은 저에게 “배웠다”로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직접 해보면서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좋은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낸 기억은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개발자로서 한 단계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분명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